인천 어린이집發 감염확산… 누적 61명으로
오준엽 기자 = 인천 연수구 소재 어린이집을 경유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확산 사례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인천시는 11일 연구수 어린이집 관련자 1명을 포함해 2·3차 감염자가 1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보조교사가 첫 확진판정을 받은 후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어린이집 교사 등 종사자와 원생 등을 거쳐 61명으로 늘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집 교사들의 안일한 대처도 문제시됐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어린이집 교사 3명은 지난달 23일 연수구 소재 한 치킨집에 방문했다. 해...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