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스트레스, 자녀 비만 유발
아이의 비만이 부모의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앤 카자크(Anne Kazak) 박사는 부모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자녀는 정크푸드를 먹는 횟수가 높아져 비만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Pediatrics에 발표했다. 박사는 3~17세의 아이들을 3~5, 6~8, 9~12, 13~17세로 분류하고 그들의 부모와 함께 스트레스 및 소비음식과 행동에 관해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부모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아동의 비만율도 높았으며, 정크푸드 소비율 역시 비례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부모의 스트레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