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구멍 ‘임용’ 뚫어도…미발령 예비교사 540명
학생 수 감소 여파로 초등학교 교원 임용 선발 인원수가 해마다 줄면서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초등학교 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했음에도 학교 배치를 받지 못한 임용 대기자가 지난 9월1일 기준 54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임용시험에 합격하더라도 합격자들이 평균 1년 이상 발령대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이후 서울시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가 발...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