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사망자 최소 57명…여진도 잇따라
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여진도 계속되고 있다. NHK·니혼게이자이·아사히·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피해가 특히 심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일 자정 기준 최소 57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수는 136명으로, 피난소 350곳에 약 3만2000여명이 몸을 피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와지마시에서는 가옥 200동이 불타는 등 대규모 화재도 발생했다. 정전과 단수 피해도 속출했다. 강진으로 쓰러진 건물이 많고, 도로가 끊긴 상황...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