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사망 교사, 학생 지도·학부모 민원에 어려움 겪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지난달 18일 숨진 채 발견된 초임교사는 학기 초부터 학급에서 문제행동 학생으로 인해 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번 사건과 관련된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고인은 학기 초부터 문제행동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기 말 업무량이 많았다는 점도 확인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필 사건에 등장하는 A, B학생도 어떻게 보면 생활지도에...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