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 사는 청년은 무슨 생각을 할까
최근 많은 청년들이 ‘갓생’(갓(God)+생(生),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이란 말을 달고 산다. 회사 생활 외에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다운 모습을 찾고 있는 청년들을 주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누군가는 이전과 다른 삶을 살고 싶어서, 누군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갓생을 산다. 요즘 청년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갓생’을 사는지 들어봤다. 부지런하게 사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 “20대 때는 낮은 자존감과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살았어요.” 최해원(34)씨를 평범한 회사원에서 SNS마케팅 강사, 작...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