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훼손하면 압수수색”...‘제2 강윤성’ 막을 수 있나
정진용 기자 = 법무부가 ‘강윤성 사건’을 계기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면 주거지를 압수수색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 받는 전과 14범 강윤성(56)이 살인, 강도살인, 살인예비 등 6개 혐의로 7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됐다. 강씨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관계가 다르게 보도된 것이 많았다”면서 “성관계를 거부해 살해한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