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22%, 첫 20% 돌파…문재인 33%, 황교안·안철수 9%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한국갤럽이 2월 셋째 주(14~16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3%로 1위를 차지했다.안 지사(22%), 황교안 국무총리 겸 권한대행(9%), 안철수 의원(9%), 이재명 성남시장(5%), 유승민 의원(2%), 손학규 전 의원(1%)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은 안 지사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퇴장 후 대연정을 기치로 민주당 지지층 외곽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급부상했다고 풀이...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