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4중 전회 개막,정치보단 경제 집중 논의
중국 공산당 제17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7기 4중 전회)가 15일 베이징 징시호텔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 등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올해 최대 정치 행사로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4중전회는 정치현안 보다 경제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계 금융위기 이후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출구전략을 쓸 지가 최대 관심사다. 중국 정부는 4조위안(약 713조원)의 경기부양책을 통해 일단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도 세계 경제 여건이나 국내 상황이 완전히 금융위기를 극복했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