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무원 정원대비 ‘성폭력 범죄율 높다’
김영재 기자 =전북의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 비율이 광주와 서울에 이어 전국 시도중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현원 대비 공무원의 성폭력 범죄비율은 광주(7377명 중 6명, 0.081%), 서울(4만5,826명 중 31명, 0.063%), 전북(1만5,639명 중 9명, 0.057%) 경남(2만2,056명 중 12명, 0.05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지난 4년간 전국 공무원 성폭력 범죄자는 2017년 400명, 2018년 395명, 2019년 4...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