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아빠’ 뺑소니 용의자 19일만에 자수…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의 유력 용의자 허모(37)씨가 사건 발생 19일 만인 29일 긴급 체포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8분쯤 허씨가 이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허씨의 혐의를 일부 확인한 뒤 특정범죄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허씨의 신분은 용의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됐다. 경찰은 허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이르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허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29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강모(29)씨를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