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지역 기업 3곳 중 2곳, 지정학 리스크 '기업 경영 위험 미쳐'
미·중 갈등, 러·우전쟁, 중동분쟁 등 최근 지속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창원지역 기업들이 원자재, 에너지 조달비용 증가로 기업활동에 큰 부담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창원지역 제조기업 165개사를 대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기업 영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지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귀사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66.7%가 ‘기업 경영에 위험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