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 최대어’ 오타니, 에인절스 1년 266억원 제안 거절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토브리그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오타니 쇼헤이가 소속팀 LA 에인절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과 미국 현지 매체는 15일(한국시간) 일제히 “오타니가 1년 2032만5000달러(약 266억8673억원)에 달하는 에인절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퀄리파잉 오퍼는 원소속 구단이 FA에게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선수가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으면 자유 계약(FA) 자격 취득을 1년 유예할 수 있다. 퀄리파잉...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