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견제에 혀 내두른 전성현 “힘들어 죽을 것 같아요”
“진짜 SK가 너무 빨라요. 힘들어 죽을 것 같아요.” 전성현은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서울 SK와 3차전에서 33분46초를 뛰며 3점슛 5개 포함 18점을 올렸다. 전성현과 21점을 기록한 오마리 스펠맨의 활약에 힘입어 KGC는 83대 71로 승리했다. 전성현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하고자 하는 수비가 너무 잘 됐다. 덕분에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또 오늘 스펠맨이 워니를 워낙 잘 막아줘 포스트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그 덕분에 이겼다”라...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