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농구 마친 유재학 감독 “내년에는 대권도전”
“내년에는 건강한 선수를 데려와서 대권에 도전해보겠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고양 오리온과 3차전에서 81대 89로 패배했다. 홈에서 1·2차전을 내준 현대모비스는 원정에서 3차전까지 지면서 올 시즌을 마쳤다. 경기 후 유 감독은 “감독은 외국인 선수 부상 등을 비롯해 많은 부분을 책임져야 한다”라면서 “올 시즌 국내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잘해줬고, 기량이 발전한 선수, 그리고 베테랑들 역시 잘해...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