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없애고 탈모 막는다”…평양에도 두피관리 서비스 등장
조민규 기자 =탈모는 전 세계의 관심사다. 이는 북한도 다르지 않아 보인다.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가 보도한 평양 미용실의 풍경에 서북녘 사람들의 고민과 나름의 해법을 엿볼 수 있다.이 매체에 따르면 최근 평양 미래과학자거리의 봉사시설 류경장미원 내 미용실은 두피관리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관리사는 손님의 두피 상태에 따라 오존 빗과 안마 빗, 미세전류침 등 다양한 미용 도구로 꼼꼼히 관리해준다고 한다. 매체는 “관리봉사를 여러 번 받은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비듬과 각질...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