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전화 진료 79만건…‘고혈압’ 가장 많아
조민규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시행된 비대면 전화 진료를 ‘만성질환자’들이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비대면 전화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대면 전화 진료를 시작한 올해 2월24일부터 9월20일까지 총 79만6795건의 진료를 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화 진료를 받은 의료기관을 종별로 살펴보면 ‘의원’이 가장 많은 43만4079건으로 54.5%를 차지했고 이어 ▲종합병원 20.9% ▲상급종합병원 1...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