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성일종 의원, “박능후 장관 치매국가책임제 공약 후퇴 인정”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치매국가책임제 공약 후퇴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2차 보충질의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때 내세운 치매국가책임제 공약에는 간병비가 포함된 ‘치매환자 의료비 2000만원’을 책임지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하지만 당선이후 재정추계 과정에서 간병비 부분을 슬그머니 제외했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선캠프의 공약 홍보물에 ‘치매환자 70만 연간 의료비용 2000만원 개인과 가정...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