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1심 징역형에 ‘삼성 1호신약’ 제동걸리나
삼성 1호 신약 개발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1심 판결로 난항이 예상된다. 삼성은 지난 2010년 5대 신수종 사업에 ‘바이오’를 포함시켰고,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출범시켰다. 이에 업계는 삼성의 자본력과 글로벌 시장 장악력 등으로 글로벌 신약 가능성은 높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다케다제약과 급성 췌장염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맺었다. 다케다제약이 발굴한 췌장염 치료 후보물질 ‘TAK-671’은 현재 전임상 단계로 내년 본격적인 임상에 들어갈 예정...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