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진료 의료현실, 효율적인 환자치료에 ‘교육수가’ 필요하다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교육이 필요하지만 이에 대한 보상책이 마련되지 않아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3분 진료 체계상 제대로 된 환자교육이 어렵다며 의료현장에서는 정부에서 환자 교육에 대한 보상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급여가 되는 교육상담은 특정 질환에 한정돼 있다. 우선적으로 기본진료료에 ‘6세 미만의 소아환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교육한 경우’ 교육상담료가 포함돼 있다. 또 병원급 이상에서는 ▲암환자 교육상담료(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