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국내 대학 등록금 카드 수납 거부 심각...정부 실태 파악 나서야
국내 대학교의 등록금 카드 수납 거부가 심각한 수준으로 그나마 수납을 받는 대학교의 수납 실적 역시 매우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카드사 대학등록금 카드 수납 현황'을 살펴보면, 2022년 2학기 등록금 카드납부 대학교는 총 123개(수납건수 6만 497건/수납금액 1255억 7400만원)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고등교육법상 공시대상 394개(2022년 기준) 대학 중 31.2%에 불과한 것으로 대학 10곳 중 3개 대학만이 카드로 등록금을 납부받은 것...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