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명위원회 열어...일본식 지명 정비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경남도의 '일본식 지명 등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일본식 지명과 현재 사용하지 않는 지명에 대해 주민들과 전문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친 뒤 지난 20일 지명위원회를 열었다. 지명위원회에서는 일본식 지명인 '서택저수지'와 '서택사랑테마공원'에 대해 해당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정저수지'와 '통양사랑 테마공원'으로 변경 심의 의결했다. 또한 18개의 사용하지 않는 지명 중 구호저수지 등 5개는 폐지하고 13개의 지명에 대해 역사성과 후손에 대한 교육을 위해 지명을 남겨두자...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