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이번 컨설팅은 수출 딸기 재배와 병해충 관리 기술 지원을 통한 수출딸기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경남농업기술원 이흥수 연구관의 수출딸기 해충관리 외 재배기술, 병해방제 등 3개 분야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함양군에서는 함양수출영농조합법인, 수동시설채소작목반에서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 농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전문농업단지를 지정해 생산에서부터 수출까지 종합컨설팅을 통해 집중육성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수출 시장의 다변화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지난 2019년도에 19농가에서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 딸기를 수출했으며, 총 231톤, 165만불의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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