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침수피해 '섬진강 사랑의 집' 장애인 복귀
강연만 기자 =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지상 1층까지 물에 잠긴 중증장애인시설 하동 섬진강 사랑의 집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이 마무리 돼 일시 대피했던 생활인이 모두 복귀했다. 11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7·8일 이틀 동안 하동읍에 198㎜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화심리길에 위치한 섬진강 사랑의 집 지하층과 지상 1층이 완전히 물에 잠겨 10억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섬진강 사랑의 집은 이번 집중호우로 체험홈에서 생활하는 입소자 20명을 읍내 다른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9·10 이틀 동안 응급복구 작업을 실...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