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외래어종 베스 잡는 뱀장어 치어 방류
강연만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이 외래어종 베스의 번식을 억제하는 한편 지역 수산자원의 증식을 위해 뱀장어 어린고기 4000여마리를 방류했다. 뱀장어 치어는 경제성이 높아 지역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 중 하나다. 이번에 산청군이 방류한 뱀장어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유전자와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다. 바다에서 산란하고 부화 후 민물로 올라오는 극동산(Anguilla japonica) 실뱀장어(5cm)를 포획 해 입식한 산청지역 종자생산업체가 3~4개월 간 사육한 10cm이상으로 성장시킨 치어다.방류된 치어...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