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청원경찰 부당해고 판정 의미는?
대우조선해양에서 근무하던 청원경찰들이 지난 4월 소속 업체 ‘웰리브’로부터 정리해고 통보를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였던 웰리브는 식당, 통근버스, 설비유지보수, 보안경비 등의 업무를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위탁 받아 맡아왔다. 현재는 웰리브가 사모펀드 ‘베이사이드’에 매각됐다. 웰리브는 최근 보안경비 사업에 적자 등을 이유로 청원경찰들에게 임금 삭감을 요구했지만, 청원경찰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자 정리해고 통보했다. 이에 26명의 청원경찰들은 업체의 이 같은 고용형태가 사실은 청원경찰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