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학비노조 “비정규직 가족까지 차별받아야 하나”
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사용자인 경남도교육청 간 임금단체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연대회의가 “전국 최하위 수준의 ‘맞춤형복지포인트’ 지급 수준이라도 현실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7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비정규직의 가족들까지 차별하는 경남도교육청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연대회의와 도교육청은 2017년 12월 상견례 후 진행한 단체협상에 이어 지난해 11월 임금 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양측의 이견으로 계속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연대회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