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트지오 대표, 히딩크 닮아?”…증권사 관상법 보고서 논란
비토르 아브레우 미국 액트지오(Act-Geo) 대표를 히딩크와 닮았다며 관상을 기준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증권사 보고서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 증권사는 지난 5일 ‘영일만 친구’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동해 유전과 관련해 방한한 비토르 아브레오 액트지오 대표를 향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빠른 속도의 피드백"이라며 "히딩크를 닮은 관상으로 사기꾼이 아닐 확률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자료는 증권사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전달됐다. 이같...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