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이례적’ 행보…‘중국견제 or 실용외교?’
한미정상회담이 매우 이례적으로 성사되면서 그 의미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제기됐다. 회담에는 중국 견제에 대한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략물자로 구분되는 반도체와 차량 공장 등을 방문하자 중국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23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일반적인 외교 관례상 일본을 먼저 방문한 후 한국을 방문하는데 이번 회담에서는 한국을 우선 방문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일 만에 방문한 것도 유례없는 행보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지난 19일 평택 소재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