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종교계 만나 ‘화합’ 강조…“국민에게 미안한 마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종교계를 연일 방문해 각종 조언을 듣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일련의 과정에 대해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진우 스님은 1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정치는 산전수전 겪고, 내공이 생겨 국가경영 철학이 확실히 생겼을 때 해야 한다”며 “어떤 특정 분야에 인기를 끌어 나온 사람은 인연이 많지 않아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밖의 환경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여러 인연과 조건으로 만들어진다. 이런 일이 벌...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