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관광객, 괌 일주일 사투 끝에 ‘무사귀국’
괌에 슈퍼태풍 마와르가 상륙해 한국인 관광객들의 귀국이 일주일간 지연됐다. 괌에 잔류한 2500여명의 관광객들은 이틀간 나누어 한국으로 돌아온다. 29일 첫 귀국 비행기로 진에어 LJ942편이 오후 5시10분경 괌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나머지 10편도 차례로 귀국한다. 슈퍼태풍 마와르는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된다. 각 태풍은 중태풍(25~32m/s)과 강태풍(33~43m/s), 매우강(44~53m/s), 초강력(54m/s)로 나뉜다. 초강력 태풍은 건물을 날릴정도의 파괴력을 가진다. 현지 호텔과 리조트는 방이 붕괴하거나 나무가 꺾이...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