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안영준 맹활약’ SK, 최하위 오리온 상대로 진땀승
선두 SK가 최하위 오리온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서울 SK는 5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62-60으로 승리했다. 13승5패를 기록한 SK는 선두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12패(6승)째를 거두며 창원 LG와 함께 공동 최하위로 내려앉았다.자밀 워니가 19득점, 안영준이 15득점으로 공격의 쌍두마차 역할을 해냈다. 오리온은 하워드와 사보비치, 최진수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팽팽했던 1쿼터 흐름을 뒤로 하고 2쿼터는 SK의 일방적인 분위...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