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단체 'JO' 조직원, 평택서 10개월간 생활…경찰 "행적 확인중"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적대 관계에 있는 국제 테러단체 'JO(Jannat Oshiklari·천국을 지향하는 사람들) 조직원이 경기 평택시에서 10개월간 생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외사과는 6일 JO에서 활동했던 러시아 국적의 누리디노프 아크말(30)이 평택시에서 거주했던 사실이 확인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키르기스스탄 출신인 누리디노프는 2015년 3월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JO에 가입해 전투 훈련을 받았다. 이후 러시아에서 거주하다 러시아 정보당국인 연방보안국(FSB)에 검거됐다.누리디노프는 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