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창 전 충청향우회 총재 별세
오명규 기자 = 류근창(사진) 전 충청향우회 총재가 지난 24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 27일 국립대전현중원에서 영면에 들었다고 전해졌다. 향년 95세. 류 전 총재는 평소 '나라사랑, 고향사랑, 향우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며 이타적인 삶을 살아왔다. 충청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1982년부터 2004년까지 22년간 재경충우회 회장작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 봉사를 했으며, 2004년에는 충우회 등을 통합하여 충청향우회 중앙회를 출범시켜 2년간 총재직을 맡아 조직의 안정과 초석을 다지고, 출향 충청인들의 단합을 도모하는데 앞장... [오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