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는 23일 개회된 제22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희숙 의원, 김경수 의원, 임달희 의원, 이상표 의원이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오희숙 의원은 민선7기 출범 후 2년간 성과, 평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오 의원은 “시정만족도 분야 중 특히 경제만족도 분야와 청렴도 분야에 불만족이 높다“며, “만족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신바람이 부는 공주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수 의원은 가축분뇨 및 음식물 처리를 통한 신재생 에너지 시설 지원 및 활용방안과 청년 및 귀농 귀촌인의 조기 정책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 지원 추진상황 및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공주시에서 소비하고 있는 80만포 중 50만포가 외부 지역업체에서 들어오고 있으며, 공주에서 생산되는 퇴비가 우리지역 농민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며, “공주시 축산업 규모가 충남에서 2위지만 가축퇴비가 소비가 되지 않으면 가축분뇨처리 문제가 야기된다. 앞으로 선진시설을 견학하여 해결방안을 도입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임달희 의원은 스마트창조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과 공주시 상·하수도 설치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임 의원은 “공공기관 유치를 나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증가하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맞추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야한다”며, “세종에서는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이 세종시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문이 있어, 그런 소문이 불식되도록 공주시에 도움이 되는 방안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상표 의원은 우리나라 국가정원 운영 현황 및 공주시 조성계획, 향후 예산 확보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죽당지구에 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 지역 일대를 금강 국가정원으로 조성을 하면 금강하굿둑이나 공주보와 관련된 논쟁도 국가정원이란 실리적 명분으로 포용하여 합의안을 도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