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17명..경산 요양시설 감염 7명 포함
노재현 기자 =경북 경산 요양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20명에 이어 또다시 대거 발생했다. 또 포항, 구미, 경주 등 인구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경기도 기도원 발 비롯해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4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16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1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558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산 11명, 구미 4명, 포항·경주 각 1명이다. 경산에서...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