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군부대서 3일간 장병 221명 확진… 누적 9844명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강원 접경지역 군부대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12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화천지역 군부대서 장병 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역 전체주민 신규 확진자 109명 중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지난 9일 87명, 10일 85명 등 사흘간 221명이 감염되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써 화천지역 군장병 누적 확진자는 984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도내서는 3084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61만6138명으로 집계됐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