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서화DMZ평화특구 조성 사업 탄력…통일부 공모 선정
강원 인제군 서화DMZ평화특구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인제군은 통일부가 시행한 지자체 협력사업 사전승인제' 공모에 참여해 남북 보건의료협력 등 분야별 3개 사업에 대한 사전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자체 남북교류 협력사업 사전승인제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지방자치단체가 남북교류협력의 핵심주체로서 남과 북 주민이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해 대북제재 상황에서도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통일부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은 남북 한의학-고려의학...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