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최전방 나선 공보의… 회장 지원 ‘0명’
노상우 기자 =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최전방에서 방역업무에 나섰던 공중보건의사들의 단체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직이 공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장이 방역당국과 현장의 공보의 사이 소통을 맡았던 만큼, 코로나19 상황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공보의는 군 복무 대신 의사가 없는 군·구나 보건소에서 37개월 근무하는 대체복무제도를 말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1일 기준 코로나19 방역에 투입된 공보의는 전체 공보의 1917명 중 1910명에 달한다. ...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