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北미사일 쏜 16일 NSC 불참사유는 ‘휴가’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군 최고 사령관인 대통령이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6일 오전, 북한이 오는 20일까지로 계획된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2발의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8번째이자, 3주 사이 6번째다. 이에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즉각 개최했다. 하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자리에 없었다.문 대통령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 16일 하루 연차휴가를 내고,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행사 직후 경남 양산으로 향했다. 이후 18일까지 사저...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