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임덕 우려 걷어낸 文대통령, 취임 3주년 지지율이 ‘71%’
오준엽 기자 = 취임 3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집권 말기, 지지율 하락에 따른 지도력 공백을 뜻하는 ‘레임덕’ 현상에 대한 우려도 떨쳐버린 모습이다. 오히려 취임 2주년 지지율을 넘어서는 역전현상까지 내보였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침착함을 잃지 않는 모습이다.한국갤럽이 지난 6일과 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71%에 도달했다....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