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클로즈무비] 긴장+감동 배가시킨 ‘블라인드’ 속 음악이야기
영화 ‘블라인드’(감독 안상훈·제작 문와쳐)가 올여름 100억 원대의 대작 영화들 사이에서도 개봉 14일 만에(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손익분기점인 관객 수 14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영화는 스릴러답게 급박한 스토리의 진행, 빠른 추격 장면, 속도감 넘치는 영상처리로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이에 음악이 더해져 긴장, 웃음, 감동을 배가시킨다. 영화 속 음악은 ‘수상한 이웃들’ ‘우리 이웃의 범죄’ 등의 음악작업에 참여한 송준석 음악감독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시각장애인이 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