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잠잠해지면 한국갈래요”... 해외 환자 ‘원격상담’ 나선 병원들
#태국에 거주하는 20대 후반 여성 차나난(가명)씨는 최근 코 성형수술을 위해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와 원격으로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낮고 퍼져 보이는 코를 작고 오뚝하게 만들고 싶어서다. 상담을 위해 차나난씨는 한국 성형외과의 태국지사를 방문했고, 이곳에서 한국에 있는 의료진과 통역가를 연결해 상담을 진행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면 한국행을 고려하고 있다. 전미옥 기자 = 코로나19로 해외 의료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진 가운데 병원들이 K-의료 홍보를 위해 '원격상담' 카드를 꺼내들고 나섰다.16일 의료계...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