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부실투자 쇼크, 증권가 인사태풍 예고...현대차證 문책 불가피
1000억원대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중국에너지 기업 CERCG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가 연말 증권가 인사에 피바람을 예고하고 있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투자증권(500억원), BNK투자증권, KB증권, 부산은행, KTB자산운용(이상 각 200억원), 골든브릿지자산운용(60억원), 하나은행(35억원) 등 총 7곳이 한화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발행한 ABCP에 총 1645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이들은 기초자산인 CERCG 보증 채권의 부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금의 80%(1300여억원)를 손실처리했다.특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