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예산 확대됐지만…“소청과 법적·제도적 뒷받침 절실”
아동병원들이 소아의료 확충을 위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두고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기피 문제 등이 해결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4일 입장문을 통해 “붕괴 위기에 처한 소아 의료의 급한 불을 끄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확인했다”면서도 “이 예산으로 소아청소년과(소청과) 전공의 기피 문제 등이 해결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 예산 확대와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4년도 예산안에 △24시간 소아전문...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