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 등 상장사 33곳 상장폐지 위기
12월 결산 상장사 33곳이 비적정 감사의견 등으로 인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2018년 사업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5개사와 코스닥시장 28개사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코스피 기업 중에서는 ▲웅진에너지 ▲신한 ▲컨버즈 ▲세화아이엠씨가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았다. 알보젠코리아는 2년 연속 주식분산 요건이 미달됐다.경남제약 등 코스닥 28개사는 감사범위 제한, 계속기업 불확실성 등으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한정' 또는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