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vs 대우건설 ‘반포3주구’ 수주전 눈길…브랜드 차별화 내세워
유수환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3주택지구) 재건축 공사 수주를 놓고 대형건설사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맞붙었다.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반포3주구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두 건설사가 참여했다.대우건설은 전날 총 800억원의 입찰보증금과 제안서를 조합에 내고 가장 먼저 입찰을 마쳤다. 대우건설은 새 단지명으로 ‘트릴리언트 반포’를 제안했다삼성물산은 지난 6일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의 입찰보증금 중 현금 200억원을 입찰 참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납부하고, 10일 입찰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