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CJ대한통운 글로벌 부문 성장 지연…목표가 9% 하향”
키움증권은 11일 CJ대한통운에 대해 “글로벌 부문 성장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9.09% 하향조정했다.키움증권 이창희 연구원은 “글로벌 부문은 초기 비용 투입 이후 수익성 개선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데, 포워딩 사업의 손익 턴어라운드는 지연되고 있다”며 “단기간에 실적 개선을 이루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4분기 CJ대한통운의 전체 매출액에서 글로벌 부문의 비중은 약 40.2%로 택배 부문(25.6%) 및 기업물류 부문(24.6%) 등보다 컸다.이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