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공 확대, 이과에 유리…“서울대 자유전공 합격 모두 이과생”
지난해 서울대 자유전공 최초 합격생이 모두 이과생으로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올해 고3이 치를 2025학년도 대입에서 주요 대학의 무전공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현 통합 수능 체제에서 무전공 입학생이 늘어나는 것은 결국 이과생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최초 합격생 100%가 이과생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에도 이 비율이 94.6%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최초 합격생이 대부분 이과생인 것은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하고자 하는 ...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