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로 이사오세요”…지원 혜택 ‘빵빵’
경북 경주시가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었다. 차별화된 정책을 앞세워 인구 증가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전입 대학생 장학금·중소기업 기숙사 입차비 지급, 수도·화장장 요금 감면, 놀이시설 할인, 시민안전·자전거보험 가입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전입 신고일 기준 3년간 경주 거주 이력이 없고 2020년 1월 이후 전입한 지역대학 재학중인 대학(원)생은 연 4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중소기업 전입 근로자에겐 3년간 월 최대 40만원의 기...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