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확진자 거짓에 '혼선'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짓 진술'로 방역에 혼선을 빚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85번 확진자는 8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밀접 접촉자인 가족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동경로에 따라 방문 장소는 소독작업을 마치고 24시간 폐쇄됐다. 85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83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숨기고 자유롭게 외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7일에는 증상이 나타나 약국까지 들렀지만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 과정에서도 증상이 ... [성민규]